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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간 지방정부 교류는 경제, 환경, 문화, 스포츠, 관광,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폭넓은 영역에서 이루어져 왔습니다. 사무국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동아시아문화도시를 포함한 61개의 한중일 도시 간 22개의 교류그룹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밖에 5개의 주요한 메커니즘 및 행사가 운영 중입니다. 

 

자매・우호도시 협정을 기반으로 한 지방도시 간 교류는 청소년 교류,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정부 간 협력뿐 아니라 대학, 박물관, 도서관 등 민간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전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교류와 협력이 환경, 관광, 고령화 등 실무적인 영역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현재까지 27개의 한중일 도시들이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각국 내 문화도시들과의 교류와 연대를 통해 사업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다른 연도의 한중일 문화도시 및 아세안, 유럽 문화도시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국 간 교류와 협력을 뒷받침하는 것은 국민 개개인이며, 국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는 지역공동체 차원에서의 교류와 상호이해를 촉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TCS는 3국 중앙부처 간 협력 뿐만 아니라 지방교류를 비롯한 민간 차원에서의 협력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한중일 지방도시 교류 개관

TCS의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데이터베이스」는 총 22개의 지방도시 교류그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유형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국가별

현재 한중일 교류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각국별 지자체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자체 한 곳에서 복수의 교류도시 그룹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래 숫자는 교류도시 그룹 전체의 총합과 일치하지 않는다.





2. 교류 배경





3. 교류 분야

하나의 사업이 2개 이상의 영역에 걸쳐있거나 하나의 교류도시 그룹이 복수의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래 숫자는 교류 도시 그룹 전체의 총합과 일치하지 않는다.문화, 스포츠 등 분야에서 상호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한 교류사업이 경제나 환경 등을 주제로 한 사업보다 많다.





4. 교류 대상(연령별)

하나의 교류도시 그룹이 복수의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래 숫자는 교류도시 그룹 전체의 총합과 일치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교류사업은 성인을 참가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 교류의 경우 중고생 이상이 많다.





5. 참가 지방정부 규모

22개의 교류도시 그룹 중 절반에 달하는 11개 그룹이 시・군 간 교류에 속한다.





6. 교류 시작시기 

한중일 지방도시 교류는 주로 90년대 말 혹은 2015년 이후 시작된 경우가 많다. 최초의 한일중 3국 정상회의도 90년대 후반에 개최되었다. 2015년 이후 교류가 증가한 주된 이유는 매년 1개 그룹씩 증가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가 비교적 최근 시작된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중 많은 문화도시들이 현재까지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7. 교류 장소: 한중일 3국 순환 개최/동일국가 연속 개최

한중일 3개 도시 혹은 지역 간 동등한 참여를 전제로 한 교류사업은 대부분 순환 개최로 운영되고 있다(동아시아문화도시 후속사업 제외). 현재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속사업은 대부분 각 도시에서 청소년 교류나 문화협력 사업을 개최하고 파트너 도시들이 이에 참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조사과정에서 일부 사례가 누락되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이 웹사이트에서 소개되지 않은 한중일 지방도시 교류 사례에 대해서 알고 계시다면, 이메일(tler@tcs-asia.org)을 통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