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이희섭 TCS 사무총장, ‘친성혜용’ 주변 외교 이념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참석
2023.10.24.
‘친성혜용(親誠惠容)’ 주변 외교 이념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이 2023년 10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희섭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과 즈시 슈우지, 옌 량 사무차장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과 중국 외교부가 주최하고 중국국제문제연구소(China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CIIS)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국가의 전현직 지도자를 비롯해 고위급 외교관, 정부 관료, 국제기구 대표, 학자 등 2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서면으로 축사를 전달했습니다. 한편 개막 연설은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겸하고 있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담당했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은 ‘친(親)’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제1세션에서 ‘3국 협력과 TCS: 상호 신뢰와 공동 이해에 기반한 개방적 지역주의 추구(Trilateral Cooperation & TCS: Pursuing Open Regionalism Based on Mutual Trust and Common Interests)’라는 제목의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한중일 3국 협력의 중요성과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3국 간 협력 증진, 특히 청년 교류와 문화 교류, 지방정부 간 교류 증진과 관련한 TCS의 역할과 사명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3국의 협력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조만간 재개될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한중일 3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왕이 외교부장은 개막식에 앞서 참석자 대표들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이희섭 사무총장은 TCS의 활동과 발전을 변함없이 지원해준 중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TCS가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은 이해찬 전 한국 총리와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은 제1세션이 끝나고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및 신화통신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사를 나누는 이희섭 사무총장과 왕이 외교부장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왕이 외교부장을 접견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
▲‘친(親)’을 주제로 열린 제1세션에서 발표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
▲CCTV 및 신화통신사와 인터뷰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