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TCS 협의이사회 고별 만찬 개최
2023.08.01.
어우 보첸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과 백범흠 사무차장, 사카타 나츠코 사무차장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초청, 대사관에 초대하여 6차 TCS 협의이사회 고별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어우 총장은 오랜 기간 TCS를 지원해준 싱 대사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정책 대화와 대면 교류, 경제 협력, 상호 인식 증진 등의 분야에서 6차 TCS 협의이사회가 이루어낸 주요 성과를 언급했으며, 최근에는 한중일 이외의 국가로도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여 변화무쌍한 국제사회의 변화에 대처하고 있음을 첨언했습니다. 어우 총장은 또한 오는 8월로 예정된 한중일 3국 환경교사 교류 프로그램과 한중일 3국 청년농촌지도자 교류 프로그램, 한중일 3국 청년모의정상회의 등 향후 중국에서 열릴 TCS의 행사와 TCS의 역량 구축 계획 등을 소개하는 한편, 6차 TCS 협의이사회의 이러한 노력이 장기적으로 3국 협력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어우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TCS를 꾸준히 지원해줄 것을 대사관에 요청했습니다.
싱 대사는 6차 TCS 협의이사회가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보여준 헌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TCS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해온 참신하고 의미 있는 여러 프로젝트가 3국 협력이 꾸준히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싱 대사는 지금은 3국 협력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하는 단계로서, 한중일 3국의 고위급 외교관들 역시 TCS의 대표적 연례 행사인 “2023 한중일3국협력국제포럼(IFTC)”과 최근 개최된 그 밖의 행사에서 3국 협력의 의지를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싱 대사는 3국 협력에 대한 중국 대사관의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상호 협력이 이웃한 국가는 물론 다른 모든 국가에도 이익이 된다는 점에서 한중일 세 나라가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첨언했습니다. 또한, 싱 대사는 물심양면으로 함께 노력해온 6차 TCS 협의이사회 구성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이들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백 사무차장과 사카타 사무차장도 3국 협력 지원을 위한 중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