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자문위원회 위촉 2023.01.09.
分享到微信朋友圈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은 2023년 1월 9일, TCS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습니다. TCS 자문위원회는 한국 출신 전직 고위 공무원, 외교관, 학자 등 8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백범흠 TCS 사무차장은 자문위원회 각 위원을 소개하는 한편, 한중일 3국의 지속적인 평화, 공동 번영, 문화 공유의 비전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온 자문위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호암재단 이사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자문위원을 대표하는 축사를 통해 3국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TCS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TCS 자문위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한중일 3국이 세계 인구, GDP, 교역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동북아는 세계 여타 지역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3국의 세계 정치적 위상이 높아졌으며, 세계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들은 서로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그는 또한 “영토 ·역사문제 그리고 감정적 민족주의 등 3국 협력을 저해하는 요인들이 다수 존재하며, 한중일 국내 정치 상황은 종종 3국 간 긴장과 갈등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조화롭게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3국 정부와 국민들의 의지와 지혜가 더욱이 중요하다.” 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은 “3국이 열린 마음으로 만나 소통할 때 화해와 협력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TCS가 화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동북아 지역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 어우 보첸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축사 

▲ 백범흠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차장 개회사 

▲ TCS자문위원회 위촉식 

▲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