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TCS 협의이사회 일본국제문제연구소(JIIA) 및 일본국제교류센터(JCIE) 방문 2022.10.06.
分享到微信朋友圈
2022년 10월 6일, 어우 보첸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백범흠 사무차장, 사카타 나츠코 사무차장 (이하 'TCS 협의이사회')은 일본국제문제연구소(JIIA)의 사사에 겐이치로 이사장을 예방했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지난 2022 한중일 3국 국제협력 포럼(IFTC)에서 사사에 이사장이 공유한 통찰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당시 사사에 이사장은 계속되는 팬데믹 상황과 한중일 상호 인식 악화 등의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3국이 향후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내년 초로 예정된 '청년의 달(Youth Month)'을 기점으로 활발하게 추진될 TCS의 청년 교류·협력사업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TCS가 기존의 사업들을 업그레이드 하고 시민사회의 핵심 이해당사자들을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청년 간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또한 한중일 3국 간 더 나은 대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사사에 이사장은 청년 세대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사업들이 한중일 3국 국민들 사이의 신뢰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동의했습니다. 아울러, 팬데믹 상황이 완화되면서 관광 산업 증대 등 직접적인 교류 활성화가 3국 협력에 유익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국간 대화와 관련해서는 대화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언론, 기업인, 학계 등 다양한 참석자들을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사에 이사장은 또한 그러한 대화는3국이 어떻게, 그리고 왜 다른 생각과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 것인지를 이해하고 한중일 간의 합의점을 찾아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TCS 협의이사회와 JIIA 사사에 이사장(가운데) 

같은 날 오후, TCS협의이사회는 오카와라 아키오 일본국제교류센터(JCIE) 이사장도 예방했습니다. 

JCIE에서 이루어진 면담은 한중일 3국간 유대 증진에 있어 상호 공유 문화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3국이 지닌 공통점에 주목하며, 3국 관계에서 문화의 역할은 분열이 아니라 화합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공유 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그녀는 3국의 언론인들과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함께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투어하고자 하는 TCS의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오카와라 이사장은 여러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3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3국 간의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문화 분야에서의 TCS의 활동 계획에 대해 특히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또한, 관광과 유학 프로그램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해외여행의 재개가 3국간 우호 관계 증진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국제교류센터(JCIE)에서의 면담 

▲TCS 협의이사회와 JCIE 오카와라 이사장(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