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3국 협력 국제 포럼 개최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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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은 출범 1주년을 맞아 “2012, 동북아 정세변화와 한중일 3국간 협력(2012: Year of Transition and the Trilateral Cooperation)”이라는 주제로 지난 10 1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3국 협력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 신봉길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간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이 3국간 협력 증진을 위하여 전개해 온 활동들을 소개하면서 한중일 3국은 더 이상 동북아 내에서만 머물러서는 안되며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동 포럼에는 한국의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일본의 나카가와 마사하루 전 문부과학상 및 중국의 뤼슈민 인민외교학회 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동 포럼에 참석한 3국의 고위 인사들은 복잡하고 유동적인 동북아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3국간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3국간 협력 증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 포럼은변환기의 동북아”, “경제협력과 통합의 강화”, “구체적 실천과제-3국 협력의 지평확대”,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의 역할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3국의 학계, 재계, 언론 및 시민사회 대표로 이루어진 15명의 발표자들이 동북아의 미래에 대한 정치적이고도 전략적인 사고, 한중일 FTA, 금융과 산업 협력, 사이버 민족주의 증후군, 인적 교류 및 시민사회의 역할과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발표하고 각각의 전문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들은 “3국 지식인 모임 구성”, “체육부 장관회의 개최동북아 인프라 펀드 창설등과 같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슬란드 전 수상이자 북구 각료회의 이사회를 이끌고 있는 Halldór Ásgrímsson 사무총장은 오찬 연설자로 참석하여 북구 5개국간 공동번영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였다.


포럼 이후 열린 1주년 리셉션에는 대선 후보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참석하여 한중일 출범 1주년 기념 축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1

(왼쪽부터) 신봉길 3 협력 사무국 사무총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문부과학대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뤼슈민 중국인민외교학회 부회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개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회식 2

신봉길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세션 1 – “변환기의 동북아

세션2 – “경제협력과 통합의 강화"

세션3-“구체적 실천과제 – 3 협력의 지평확대

세션4 – “한중일 3국 사무국의 역할

1주년 기념 리셉션l

(왼쪽부터)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신봉길 사무총장,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리셉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