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양 허우란 사무총장, 아세안 방문 2016.02.20 ~ 2016.02.24

2016년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양 허우란 사무총장은 라오스 및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습니다. 사무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에게 3국 협력의 진전을 알리고 아세안+3 틀 내 아세안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양 사무총장은 알룬케오 키티쿤 라오스 외교부 차관 및 아세안 고위관리를 예방했습니다. 2016년이 아세안 커뮤니티 구축 과정의 시작점으로서 중요성을 띠고 있음을 지적하며 양 사무총장은 라오스가 올해의 아세안 의장국을 성공적으로 맡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키티쿤 차관은 사무국이 아세안+3 협의체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는 것에 대한 라오스의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양측은 지역 경제 통합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으며, 특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신속하게 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는 양 사무총장과 르 르엉 민 아세안 사무총장 간 면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양측은 3국 협력과 아세안 공동체 각각의 발전이 아세안+3 협력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 사무국은 또한, 아세안+3 국가들의 관심 주제 관련 세미나 혹은 워크샵 공동 주최 등 협력 가능한 프로젝트를 모색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양 사무총장은 주 라오스 중·일 대사관 및 주 아세안 한·중·일 대표부의 대표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면담에서는2020년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구축을 포함해 다양한 이슈가 논의되었습니다. 캠퍼스 아시아와 같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3국와 아세안 간 협력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아세안+3 틀 내에서의 사무국의 역할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습니다. 

알룬케오 키티쿤 라오스 외교부 차관과의 면담 

르 르엉 민 아세안 사무총장과의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