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7차 한중일 보건장관 회의 개최, 중국 베이징 2014.11.23
제7차 한중일 보건장관 회의가 2014년 11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리빈 중국 전국위생가족계획위원회 주임이 주재하였으며, 시오자키 야스히사 일본 후생노동대신과 문형표 한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신영수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과 이종헌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차장은 옵저버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3국 장관은 보건과 복지 분야에서의 3국협력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에볼라 대응 방안,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그리고 보편적 의료보장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또한 제7차 한중일 보건장관 회의 공동성명과 에볼라 대응을 위한 3국 공동성명을 채택하였습니다. 

TCS를 대표하여 회의에 참석한 이종헌 사무차장은 기조연설을 통하여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3국협력을 촉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3국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TCS의 주요 협력사업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TCS가 앞으로도 3국 보건장관 회의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중일 보건장관 회의 이후에는 부대행사로 “한중일 고령화 포럼”이 이어졌습니다. 이 포럼에서 3국 대표단은 “노인복지서비스 정책 및 사례” 및 “고령화 대응을 위한 보건시스템 구축 방안”에 관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다음 회의는 2015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제7차 한중일 보건장관 회의 

이종헌 사무차장의 기조연설 

한중일 고령화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