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6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개최, 한국 서울 2013.11.24
제6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가 2013년 11월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 중국의 리빈 전국위생가족계획위원회 주임, 일본의 타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대신이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천 펑 한중일협력사무국 사무차장과 신영수 세계보건기구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이 옵저버의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편적 의료보장 (UHC), 인구고령화, 감염병 공동대응 등에 관하여 논의하고, 대유행 인플루엔자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관한 협력각서 및 공동실천계획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한중일 3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MERS-CoV)와 같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메커니즘을 확대하고, 보편적 의료보장, 비전염성질환, 인구고령화 예방 및 규제 등 잠재적인 공동주제를 검토하는 데 동의하였습니다. 

각 3국 장관은 정부관계자, 국제기구 대표 및 학자 간의 모임인 ‘보편적 의료보장에 관한 국제포럼’에 참석하고 연설을 전달하였습니다. 

제7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는 2014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