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한중일협력사무국-중국외교학원, 한중일 학술 워크샵 공동 개최 2014.10.19
2014년 10월 19일, 한중일협력사무국과 중국외교학원은 “동북아의 과제, 한중일 협력의 전망, 싱크탱크의 역할” 이란 주제로 한중일 학술 워크샵을 개최하였습니다. 반나절 동안 진행된 이 비공개 워크샵은 정부 고위 인사를 비롯하여 한중일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 지역의 당면과제와 향후 협력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기조연설자로는 중국 외교부부장을 지낸 푸잉(傅瑩)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주임위원이 참석, 한중일 협력의 향후 발전 방안 모색에 관한 견해를 제시하였습니다.  

이어진 발표와 토론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동북아가 당면한 과제와 미래 이 지역 질서의 재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참석한 학자들은 또한, 3국 협력의 공통 어젠더인 ‘싱크탱크 네트워크’ 사업을 지지하는 한편, 향후 이 네트워크가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워크샵은 각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일본 국제관계포럼(JFIR), 중국외교학원 (CFAU), 한국 국립외교원(KNDA) 을 한자리에 모아, ‘싱크탱크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이들의 관심과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