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2023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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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이 2023년 9월 18일 2023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석하여 개회식 축사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인천연구원,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 UNDRR),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TCS가 공동 후원자로 참여했습니다. 개회식 기조 연설은 까으 끔 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사무총장이 담당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동북아와 동남아의 중앙 및 지방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재난위험경감(DRR)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식견과 경험을 서로 공유했습니다. 

「센다이강령(Sendai Framework for Disaster Risk Reduction)」의 이행 기간이 절반을 넘기면서 전 세계 여러 나라와 도시에서는 재난위험경감 활동을 속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와 공동체가 기후변화와 경제 위기, 분쟁 등에 대한 복원력을 키우려면 재난을 미연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활동이 더욱 확대되어야 합니다. 2022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역 차원의 기후 및 재난 위험 경감 기술 이용의 기회와 과제(Opportunities and challenges of using technology for climate and disaster risk reduction at the regional level)’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활발한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센다이강령」과 「파리협정」의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축사에 나선 이희섭 사무총장은 주최 측에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한 뒤, 재난위험경감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관련 식견과 경험, 정책을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상호 학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은 또한 한중일 세 나라가 재난위험경감 분야에서 3국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며 한중일 정부가 주도하는 3국 재난관리 기관장회의를 언급했으며, TCS 역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힘을 합쳐 재난위험경감과 관련한 지역 및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제1세션(제1부)에서는 금년 8월 2일 TCS가 UNDRR을 비롯해 한중일 3국의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 등과 공동 개최한 교육훈련기관 온라인 워크숍이 소개되었고 웨비나의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진 대비 및 대응 기술의 활용 방법이 제시되었습니다. 

한편 이희섭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 기간 중 로레타 히버 지라르데 UNDRR 위험지식·모니터링·역량개발부(Risk Knowledge, Monitoring and Capacity-Development Branch) 국장과 산자야 바티야 UNDRR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방재교육훈련연수원(Office for Northeast Asia and Global Education and Training Institute, ONEA & GETI) 원장과도 만남을 가졌습니다. 

로레타 히버 지라르데 국장은 TCS가 꾸준히 UNDRR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면서 이희섭 사무총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한중일 3국과 UNDRR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지역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세계 각국과 더욱 활발히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희섭 사무총장은 TCS와 파트너십을 진행해준 UNDRR에 사의를 표한 뒤 앞으로 UNDRR과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향후 예정된 한중일 3국 재난관리 기관장회의와 한중일 3국정상회의 등에 맞춰 TCS가 한중일의 DRR 관련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 축사를 전달하는 이희섭 사무총장 

▲ 인천 포럼 참석자 단체 사진 

▲ 인천 포럼 행사 현장 

▲ 로레타 히버 지라르데 국장과 접견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 

▲ 이희섭 사무총장과 로레타 히버 지라르데 국장 

▲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