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3회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개최, 중국 베이징 2018.11.10

제3회 한중일 농업장관회의(TAMM)가 2018년 11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는 한창푸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이 의장을 맡았고, 타카모리 요시가와 일본 농림수산대신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한 메이 사무차장이 이끄는 TCS 대표단은 참관인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세 장관은 회의에서 농촌 활성화 및 녹색 농업과 같은 농업 및 농촌 개발에 관한 최근의 자국 정책 및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논의를 통해 세 장관은 소규모 농업, 농경지 그리고 농촌 지역 노령화 인구 등 공통의 난제를 인정했습니다. 세 장관은 3국의 농업 협력으로 최상의 개발 경험 교환 및 공통의 개발 기회 공유를 통해 각국의 특별한 장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한 메이 사무차장은 연설에서 TAMM에 대한 TCS의 향후 공헌 및 3국 농업 협력에 관하여 두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TCS는 TAMM의 틀 안에서 3국에 강력한 지지와 협력을 지원하며, TCS는 대면 교류 및 공동 연구 경험을 통한 장관급 회의에서 도달한 합의에 대한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했으며, 세 장관은 이러한 제안을 반갑게 받아들였습니다. 


회의 끝에 세 장관은 농촌 활성화에 관한 상호 학습, 녹색 농업 개발, 식량안전보장 및 영양에 관한 협력, 동물 및 식물 질병 관리, 축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계적인 다국적 체제 내에서 지역 협력 강화에 관한 향후 협력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 성명에 서명했습니다. 3국 당사자들은 TAMM에 대한 TCS의 집중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TCS의 광범위한 참여를 환영하며 메커니즘에 대한 TCS의 활발한 지원을 기대했습니다. 회의는 농촌 활성화 분야에서 농업 협력에 관한 협력각서를 승인했습니다.​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는 201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2년 5월 한국에서, 그리고 2015년 9월 일본에서 두 차례 개최되었습니다. 제4회 TAMM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TAMM3 공동 성명 및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