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2023.09.08
分享到微信朋友圈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TCMM)가 2023년 9월 8일 한국 전주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박보균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주재하에 나가오카 케이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과 후허핑 중국 문화여유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즈시 슈우지 사무차장을 대표로 하는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대표단은 옵서버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3국 문화장관들은 ‘동아시아문화도시(CCEA)’ 브랜드 촉진, 청년 교류 활성화, 문화 콘텐츠 산업 진흥, 문화유산 보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편, 향후 3국의 핵심 사업을 담은 「전주 선언문」의 채택은 이번 회의의 주요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전주 선언문」에는 젋은 세대간 문화교류 확대, 국제적인 과제의 문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 도모, 박물관·도서관·미술관 등 문화 예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미래 공동 성장을 위한 문화 콘텐츠 산업 협력 강화, 국제 스포츠 대회와 연계한 문화 및 예술 교류 행사 진행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어 진행된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식에서는 중국의 다롄시와 웨이팡시, 일본의 이시카와현, 한국의 김해시가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제15회 TCMM은 2024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좌측부터) 나가오카 케이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과 박보균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허핑 중국 문화여유부 장관 

▲전주선언문 서명식 

▲TCS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