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2023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TYS) 폐회식 청두서 거행 2023.08.20
分享到微信朋友圈
8월 20일 중국 청두에서 2023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TYS, Trilateral Youth Summit) 폐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3국 협력사무국(TCS) 주최, 중국외교학원(CFAU)과 청두시 외사판공실 공동 주관 하에 “공동의 미래를 품다(Embrace Shared-Future)”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한중일 3국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약 100명이 한일중 모의 정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장빈 청두시 외사판공실 주임, 이광호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 다카다 마리 주청두 일본 총영사가 이번 정상회의를 참관하고 연설했습니다. 

폐회식에서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은 이번 정상회의가 지난 8월 8일 제31회 세계 유니버시아드 폐막 후 2주 만에 청두에서 개최된 또 하나의 국제 청년 교류 행사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모든 청년 리더가 이렇게 훌륭한 한일중 모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고무적인 공동성명을 채택하여 한중일 간 협력 강화를 지지하는 단호한 목소리를 낸 것을 치하했습니다. 아울러 어우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세대가 자신만의 강점과 지혜를 발전시켰음을 믿고 있다고 밝히며, 참가자들에게 향후에도 3국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고 각자의 기여를 통해 한중일 3국 협력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광호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는 연설을 통해 이번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 기간 중 청년 리더들이 보여준 에너지, 창의성, 열정, 리더십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TYS 프로그램이 미래 협력의 초석으로서 청년 리더들 간의 연결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카다 마리 주청두 일본 총영사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일중 모의 정상회의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 관한 학생들의 활발한 논의를 경청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다카다 총영사는 외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리더들이 좋은 친구들을 사귀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빈 청두시 외사판공실 주임은 한중일 3국 청년 리더들이 청두에 모여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며, 참가 학생들에게 청두를 돌아다니며 그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체험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이번 TYS 프로그램은 중국 베이징과 청두에서 10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청두에서 진행된 8월 17~21일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한일중 모의 정상회의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무후사(제갈공명 사당), 진리 고대거리, 진샤 유적 박물관, 두보초당(시인 두보 생가)과 두장옌시 소재 청두 자이언트 판다 사육 연구기지를 방문했습니다. 

8월 20일 열린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에서 한중일 학생 대표단은 문화관광, 교육, 스포츠, 보건의료 등 분야의 3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정상회의 후 “2023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 공동성명”이 발표되었습니다. 

TYS 프로그램은 한중일 3국 청년들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의 구축을 위해 2014년 발족되었으며, 매년 한중일 3국 순회 개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 한일중 청년모의정상회의(TYS)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 연설 

▲이광호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 연설 

▲다카다 마리 주청두 일본 총영사 연설 

▲장빈 청두시 외사판공실 주임 연설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 최우수팀 발표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