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제1회 한중일 3국 청년농업인 교류프로그램 개회식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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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과 안후이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은 중국 농업농촌부, 일본 농림수산성,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안후이성 농업농촌부, 황산시 인민정부의 후원을 받아 제1회 한중일3국 청년농업인 교류프로그램(TREP, Trilateral Young Rural Leader’s Exchange Program)을 공동 개최했습니다. 

개회사를 맡은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은 한국과 중국, 일본은 오랜 기간에 걸친 농업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지역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선도적 농업 기술과 뛰어난 문화 유산을 발전시켜 왔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농촌 인구 감소 같은 공동의 문제에 직면한 오늘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TCS에서는 농촌 지역을 아우르는 청년 교류 플랫폼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친 쥔그펑 안후이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주임과 린 윈 황산시 당위원회 서기는 개회사를 통해 안후이성과 황산시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업적을 소개했으며, 3국의 청년 농촌 지도자들을 이어주고 미래의 교류, 협력에 필요한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TREP의 본질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류 샹저우 중국 농업농촌부 국제협력국 아시아·아프리카처 부처장과 쿠도 츠타로 일본 농림수산성 수입국제국 동아시아 과장, 서명철 한국 농촌진흥청 북경사무소 대표는 청년 농촌 지도자를 위한 한중일 각국의 정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오찬 회의에서는 허이 황산시 시장이 TREP 대표단에게 환영사 전달했습니다. 이어 그는 농촌 관광과 민박(B&B) 사업 등 황산시의 성공적인 농업 경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한중일 3국의 참가자들이 상호 학습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황산시 정부가 주관한 공식 회의에서 린 윈 서기는 TCS 대표단에 다시 한번 환영 인사를 전한 뒤, 황산시의 다채로운 문화와 성장 중인 경제를 소개했으며, 특히 미래 세대가 큰 역할을 하게 될 농업 유산의 활성화 및 관련 역량 개발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TCS의 역사와 함께 청년 대상 프로그램 같은 TCS의 여러 프로그램을 소개한 뒤, 향후 무한한 협력 가능성을 놓고 린 윈 서기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2023년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회 한중일3국 청년농업인 교류프로그램에는 한중일 3국에서 17명의 청년 농촌 지도자들이 초대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심포지엄과 세미나에 참석하고 농촌 진흥 시범 지역을 방문하여 농업 기술과 농촌 관광 등 농업의 현대화 및 산업화 사례를 확인하는 한편 한중일 3국의 농촌 진흥 및 청년 기업가정신 사업의 경험을 상호 공유할 예정입니다. 

▲ 개회사를 전달 중인 어우 보첸 사무총장 

▲ 제1회 TREP 단체 사진 

▲ 황산시 정부와의 공식 회의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