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S

한중일 3 국협력사무국(TCS)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7월 24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개최한 '제10차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 개회식에서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대한민국 외교부 강영신 동북아국 심의관도 개회식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어우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한중일 3국의 항구적인 평화, 공동 번영, 문화의 공유 비전을 촉진하는데 있어 TCS가 담당하는 역할과 주요 임무를 소개했습니다. 3국간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구축한 정부간 협의체 및 이니셔티브 지원에 대한 TCS의 의지를 언급하는 한편, 특히 청년 교류를 최우선 과제로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어우 사무총장은 젊은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TCS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언급하고 이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청년층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또한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 제도화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올해 TCS가 새롭게 출범한 ‘한중일 청년 교류 네트워크(Trilateral Youth Exchange Network, TYEN)’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는 2012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주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에서 공부 중인 한중일 3국의 학생 총 42명이 참가하여 4일간의 캠프를 통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3국 협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