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20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개최, 중국 쑤저우 2018.06.23 ~ 2018.06.24

 


2018년 6월 23-24일, 제20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가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리간제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환경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이끄는 3국 대표단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야마모토 야스시 및 한메이 TCS 사무차장이 이끄는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대표단도 참관인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연설 중인 리간제 장관(사진 출처: 중국 생태환경부)

▲기조 연설 중인 나카가와 마사하루 장관

▲기조 연설 중인 김은경 장관

 

공개 포럼에 참석한 장관들은 대기질과 생물 다양성, 화학 물질 관리, 기후 변화 등이 포함된 환경 보호에 대한 각국의 국내 정책과 조치, 진행 과정에 관한 기조 연설을 했습니다. 이들은 하위 포럼 대표들의 보고를 듣고, 6명의 수상자(3국 각 2명)에게 TEMM20 특별 기여상을 수여했습니다. 세 장관은 공개 포럼에 이어,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청정한 동북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3국의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회의를 가졌습니다.

1999년에 시작된 TEMM은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3국 장관급 협의체이며, 가장 체계적으로 제도화된 협의체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회의 창설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TCS는 3개 부처와 중국-ASEAN 환경보호 협력 센터의 지원을 받아 TEMM20 기념 브로셔를 발행했습니다. 3국 환경 협력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브로셔는 각국 장관들의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또한 장관들은 3국 환경 협력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TCS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앞으로 TEMM 협의체에 더욱 폭넓게 참여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TCS는 한중일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국제기구로써 TEMM에 따라 3국 환경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TEMM20 기념 브로셔(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영어)는 TCS 출판물 메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