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 에버랜드 방문 및 판다 관람 2023.07.18
分享到微信朋友圈
어우 보첸 사무총장이 이끄는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대표단이 2023년 7월 18일 에버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TCS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에버랜드의 역사와 변화 과정을 소개했으며, 에버랜드의 어미 판다 아이바오가 7월에 쌍둥이 판다를 출산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자이언트 판다 사육에 힘써 온 에버랜드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한 뒤, 판다 푸바오와 아이바오가 중국의 소셜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어우 사무총장은 TCS가 준비 중인 한중일 3국 청년모의정상회의(TYS, Trilateral Youth Summit)를 소개하면서, TYS에 초대될 한중일 3국의 학생 100여 명이 판다의 고향 중국 청두와 베이징에서 열리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또한 TYS 개최에 앞서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자이언트 판다를 촬영하여 세 나라 사이의 우정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윤승희 수의사는 판다월드를 찾은 TCS 대표단을 맞이하고, 교육 센터에서 판다 가족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또한 TYS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면서 행사에 필요한 지원을 에버랜드 동물원이 제공하겠다는 뜻을 대표단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강철원 사육사가 동물원의 판다를 한 마리씩 TCS 대표단에게 소개하면서 동아시아 지역에서 판다가 갖는 가치와 판다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현재 에버랜드 동물원에는 다섯 마리의 판다가 살고 있습니다. 한편 판다 러바오와 푸바오를 직접 만난 TCS 대표단에게는 이번 방문이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장과의 면담 

▲에버랜드 동물원의 판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과 강철원 사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