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2023년 캠퍼스아시아 동문 워크숍 일본서 개최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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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은 2023년 2월 12일 일본 도쿄에서 캠퍼스아시아(CAMPUS Asia) 동문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2월 10일 ‘한중일 청년교류 네트워크’가 신규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문제 해결과 디자인: 지역사회와 해법’을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제 1회 캠퍼스아시아 동문 워크숍은 강연, 그룹 토론, 질의응답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중국, 일본, 그리고 아세안 국가로부터 총 35명의 참가자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강연에는 북경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샹용 교수, 스튜디오-L 데노 노리카씨, 치바대학교 디자인연구소 장익준 부교수가 지역사회 활성화에 대한 한 · 중 · 일 우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먼저, 샹용 교수는 중국 쓰촨성 외곽에서의 바이마 화톈(白馬華天)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문화 콘텐츠가 지역 경제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데노 노리카씨는 3국의 공통 과제 저출산 · 고령화에 대해 지적하면서, 사회 각계 각층의 노력을 최대한 이끌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종합적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어서, 장익준 교수는 한국 기업 ‘베어배터(Bear Better)’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며, 사업 방법론에 대한 작은 고민과 노력이 발달장애인에게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룹 토론과 질의응답 세션에서 워크숍 참가자들은 강연자, TCS 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했습니다. 각 참가자는 기존 과제뿐만 아니라 실업, 도농 균형 발전, 저출산 · 고령화 등 3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를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지역사회 활성화의 핵심은 포용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고, 앞서 언급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TCS 리관위 부장은 캠퍼스아시아 동문들의 커리어 개발과 기회 제공을 위해 조직적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캠퍼스아시아 동문들에게 3국에서 학습하고 생활한 그들만의 장점을 살려 우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3국 협력을 위해 지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캠퍼스아시아 동문 워크숍 진행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