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18차 아세안+3 정상회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 2015.11.21
2015년 11월 21일,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양 허우란 사무총장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18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및 한중일 3국의 정상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정상들은 아세안+3 협력의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상들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 안정 그리고 성장의 지속 및 강화를 위한 아세안+3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치, 경제 및 사회문화 분야 전반에 걸쳐 역내 연계성을 증진시키는 데 대해 뜻을 모았습니다. 정상들은 또한, 다양한 국제 및 지역 내 문제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아세안 회원국들은 제6차 한중일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했으며, 정상들은 3국 정상회담의 복원이 아세안+3 협력 강화에 새로운 원동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습니다. 한중일 3국의 정상들은 올해 말 출범 예정인 아세안 공동체가 아세안+3 협력을 활성화시켜 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정상들은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25’와 ‘제2차 동아시아 비전그룹 후속조치 최종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아세안+3 국가 정상들 

(왼쪽부터)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중국의 리 커창 총리와 함께 정상회의에 참석한 양 허우란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