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제20차 아세안+3 정상회의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2017.11.14
제20차 아세안+3 정상회의가 2018년 11월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정상회의에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및 한중일 (필리핀, 일본 공동의장) 3국 정상이 참석하였으며, 이종헌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또한 참관인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아세안+3협력 20주년을 맞이하여, 정상들은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를 배경으로 탄생한 아세안+3 협력이 동아시아 지역 구조 내에서 중요한 협력 매커니즘으로 자리잡았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정상들은 아세안+3 협력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각국의 제안을 나누며, 무역 및 투자, 금융, 인프라, 기술 혁신, 인적 및 문화 교류 분야에서 더욱 협력을 확대할 것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아세안+3 20주년 기념 마닐라 선언’과 ‘식량 분야 협력을 위한 식량 안보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아세안+3 국가 정상들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총리, 리커창 총리와 함께 정상회의 참석중인 이종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