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와타니 시게오 사무총장, 산동대학 한중일 협력 연구센터 개소식 참석 2015.06.26

지난 6월 26일 이와타니 시게오 사무총장이 산동대학 한중일 협력 연구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습니다. 

이와타니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세 나라에 있는 싱크탱크들의 학술적 지원이 3국협력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며 한중일협력사무국이 3국 싱크탱크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음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한중일협력사무국과 산동대학이 인사 교류, 공동 연구, 학술 회의 등의 협력 프로젝트를 긴밀히 실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이와타니 사무총장은 또한 개소식에 바로 이어 개최된 한중일 협력 정상 포럼에도 참여하여 “15년 간의 한중일 3국 협력 – 동아시아 다자주의 형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습니다. 중국과 한국의 학자들도 각각 역사적 관점에서 본 동북아의 문화적 정체성 이슈와 한국어 연구에 있어서의 문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했습니다. 

개소식에 앞서 이와타니 사무총장은 산동대학의 장롱(Zhang Rong) 총장과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장롱 총장은 산동대학이 역사, 문화 및 철학 연구에 학술적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한중일 협력에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한중일 협력 연구센터(TCSC)는 중국외교학원의 TCSC, 대련외국어대학의 TCSC 그리고 길림성 TCSC에 이어 중국에 설립된 네 번째 연구센터입니다. 

이와타니 사무총장(가운데)의 축사 

산동대학 한중일 협력 연구센터 개소식 

한중일 협력 정상 포럼 

산동대 장롱 총장(오른쪽)과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