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이희섭 사무총장, 2025 보아오 포럼 참석 2025.03.25.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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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아오 포럼(BFA)이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아시아의 미래 공동 창조'라는 주제로 2025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공무원과 기업 대표, 학자와 언론인 등 60여 곳의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에 초대된 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지역 통합의 미래를 위해: 개방성과 연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원탁회의와 한중 기업인 대화(China-ROK Business Dialogue)에 참석했습니다. 

 

원탁회의에서 이 사무총장은 산적한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동아시아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아세안+3,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한일중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다양한 메커니즘에 힘입어 동아시아 지역이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경제 통합도 확대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지역의 이러한 메커니즘들이 서로를 보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의 안정과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지역의 협력을 지원하고 동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을 도모하겠다는 TCS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한중 기업인 대화는 반기문 보아오 포럼 이사장 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이 사무총장은 3국 협력의 큰 틀 안에서 한중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지정학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중 양국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도모할 때, 동아시아는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로서 안정과 번영을 구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에서 하비에르 카스테야노스 머스케라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사무차장과 면담을 갖고 TCS와 IFRC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지역 통합의 미래를 위해: 개방성과 연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원탁회의에 참석한 이희섭 사무총장 

 

 

▲ 한중 기업인 대화에 참석한 이희섭 사무총장 

 

 

 

단체 사진(한중 기업인 대화) 

 

 

 

▲ (좌측부터) 하비에르 카스테야노스 머스케라 IFRC 사무차장, 이희섭 TCS 사무총장, 올가 주마에바 IFRC 동아시아 대표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