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2024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 폐회식 개최
2024.08.09.
2024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Trilateral Youth Summit, TYS) 폐회식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의정상회의는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과 한국 외교부가 공동 개최했으며, 일본 외무성과 중국 외교부가 후원하고,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및 한국외대 국제학부가 주관했습니다.
올해 회의는 ‘3국 협력 25주년 기념 - 한중일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약 50 명의 3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한일중 모의정상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폐회식에는 주로 청년들로 구성된 80여명의 청중이 참석했으며, 3국 외교부 및 한중일 청년 교류 네트워크(TYEN) 핵심 멤버는 자문위원 및 심사위원으로 함께했습니다.
폐회식에서 한일중3국협력사무국 이희섭 사무총장은5일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들의 헌신과 팀워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2024 한일중 청년모의정상회의 프로그램이 3국 청년들 간 우호를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형성된 우정과 아이디어가 앞으로의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습니다. 사무국은 청년모의정상회의를 지속해나가고 청년 교류와 협력을 더욱 장려할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3국 청년모의정상회의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TCS 대표단이 논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한국 대표단의 단장이 사회를 맡았습니다. 각 분과 위원회 회장들은 지속가능발전 및 재난 구호, 경제 협력 및 통상, 디지털 전환 및 보건, 인적 교류 등의 분야에서의 3국 협력 향후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모의정상회의에서는 “2024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 공동성명” 이 발표되었습니다.
닷새 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다양한 강연과 문화 체험에 참여하고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녹색기후기금(GCF) 등 유관 국제기구를 방문하여 3국 간 협력에 대한 귀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8월 7일에는 사무국이 주최한 또 다른 청년 프로그램인 한중일 청년학자포럼(Young Scholars Forum, YSF)과의 공동 세션이 사무국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해당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3국 청년학자 주도하에 함께 교류하며 역내 공통 이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일중 청년모의정상회의는 한중일 3국 청년들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의 구축을 위해 2014년 발족되었으며, 매년 한중일 3국 순회 개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일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4 한일중 청년모의정상회의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의 대한민국 대표 단장
▲TCS 이희섭 사무총장 폐회사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