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이희섭 사무총장, 2023 중국(안양)국제한자대회 연설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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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2023년 10월 19일에 열린 2023 중국(안양)국제한자대회 개회식에서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한자·문명·기술·미래’를 주제로 내건 이번 대회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Chinese People's Association for Friendship with Foreign Countries)와 중국 허난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TCS가 후원을 맡았습니다. 

발언에 나서 이희섭 사무총장은 한자가 한국과 중국, 일본이 각각의 문명을 형성하는 데 일조했으며, 아울러 한중일 3국이 문화적·경제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3국 협력의 테두리 안에서 세 나라 간 문화 및 대면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모든 국민들이 편익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3국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사무총장은 지역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의 번영, 공통의 문화를 도모한다는 TCS의 사명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이희섭 사무총장은 인민일보와 중국신문사, 허난성 지역 언론사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중국(안양)국제한자대회는 전 세계의 저명한 문자 및 한자 문화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 교류와 관련 연구를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격년 주기로 개최되어 왔습니다. 

▲개회식에서 연설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 

▲중국 언론과 인터뷰 중인 이희섭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