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TCS, 제17회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동문 프로그램) 개최 2023.08.17.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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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가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1박 2일)과 경기도 양평(5박 6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3개국 초등학생 총 100명이 주요 행사인 동화책 제작에 참여했으며, 한중일 동문 학생 24명은 문화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부대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동화교류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주관하여 진행했으며,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은 동문 행사의 공식 공동 주관기관으로 동문 행사의 총괄을 맡았습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백범흠 TCS 사무차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의 주제인 "새"가 한중일 우정의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중일 3국이 협력을 통해 멸종되다시피 했던 따오기 복원에 성공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 동화교류대회가 미래의 주역인 젊은 세대 간 상호 신뢰를 증대함으로써 3국 협력이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행사 기간 동안 동문 참가자들은 롯데타워, 창경궁, 에버랜드 등 서울과 용인의 여러 장소를 방문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게임하는 저녁, 서예와 같은 활동은 물론, 환경, 한중일 협력, 한중일 문화에 관한 강연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여러 가지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했던 추억을 돌아보았습니다. 

참가자들이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얻은 이번 행사를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동문 참가자들은 특히 과거 참가자들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올해 행사에 반영한 TCS에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는 2002년 3국 어린이들의 독서 장려 및 동화와 이야기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일본에서 처음 실시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3국 참여로 확대된 후 한중일이 번갈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축하연설을 하는 백범흠 사무차장 

▲ 창경궁에서 동문 단체 사진 

▲ 서예 퍼포먼스, 강연, 워크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