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제1회 한중일 3국 청년농업인 교류프로그램 폐회식 2023.08.10. ~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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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과 중국 안후이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이 공동 주최한 제1회 한중일3국 청년농업인 교류프로그램(TREP, Trilateral Young Rural Leader’s Exchange Program)이 2023년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황산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폐회식에 참석한 류 샹저우 중국 농업농촌부 국제협력국 아시아·아프리카처 부처장은 농업 분야는 문화와 자연, 철학이 모두 맞물려 있는 포괄적 성격을 갖는다면서, 농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은 물론이고 정부와 민간 부문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 농촌 지도자를 위한 양질의 정책과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이 농업농촌부의 역할이라고 첨언했습니다. 

쿠도 타츠로 일본 농림수산성 수입국제국 동아시아 과장은 일본 대표단을 초대해 준 데 대해 안후이성 농업농촌부와 황산시 인민정부, TCS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서명철 한국 농촌진흥청 북경사무소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한 황산시와 TCS에 깊은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농업 분야는 공통점이 많다고 언급한 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의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보고하고 청년 농촌 지도자를 위한 정책 입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향후 한국이나 일본에서 제2회 TREP를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야창 황산시 인민정부 부시장은 제1회 TREP를 황산시에서 개최해준 TCS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장야창 부시장은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3국 간 우정을 다지는 것은 물론 ‘농촌진흥 및 신농촌건설(Rural Revitalization and New rural construction)’ 사업을 통해 무역과 교류도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폐회식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히면서 청년농업인 교류 프로그램이 갖는 의의와 새로운 청년 지도자들 간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모든 참가자들이 추후에도 계속 연락을 이어 나가고 참가자들의 생업 역시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해 중국의 스마트 농업과 차 문화, 관광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공통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농업 노하우를 상호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 폐회식 단체 사진 

▲ 발언 중인 TREP 참가자 

▲ 황산 등반 단체 사진 

▲ 자신의 차 박물관을 소개 중인 참가자

▲ 현장 방문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