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TCS 협의이사회 일본 문부과학성 예방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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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3일, 어우 보첸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백범흠 사무차장, 사카타 나츠코 사무차장 (이하 'TCS 협의이사회')은 오카무라 나오코 일본 문부과학성 국제담당 국장을 예방했습니다. 양측은 청년 및 교육분야 교류와 관련한TCS의 향후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카무라 국장은 캠퍼스 아시아와 한중일 동화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TCS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특히, 캠퍼스 아시아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약 1만 명에 달하는 동문들을 연결하는데 TCS가 기여한 점에 감사를 전했고, 해당 네트워크를 위한 TCS의 웹사이트 개설 계획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오카무라 국장은 또한, 어린이 동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중일 젊은 세대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한 TCS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한중일 3국간 상호 인식을 저해하는 도전 과제들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TCS의 많은 활동들이 문화, 교육, 청소년 교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3국 청년들이 한중일 협력에 보다 장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플랫폼(TYEN) 구축 노력을 현재 진행 중이라는 점을 밝히며, 향후 일본에서TYEN의 런칭과 연계해 캠퍼스 아시아 동문 네트워크의 공식 웹사이트 런칭 행사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또한 한중일 3국 학생들 사이에서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향후 온라인 컨소시엄 개념을 도입하는 안을 문부과학성에 제시하였습니다. 그동안 TCS가 축적해 온 공동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들이 해당 제안을 검토하는데 있어 필요로 하는 연구를 지원할 준비도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범흠 사무차장은 캠퍼스 아시아가 유럽연합의 유사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인 Erasmus+ 프로그램의 성공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카타 나츠코 사무차장은 최근 젊은세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한 높은 개방성과 강한 행동력에 주목하며 지금이 청년들에게 투자할 적기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TCS 협의이사회와 일본 문부과학성 오카무라 국장

같은 날, TCS 협의이사회는 도쿠라 슌이치 일본 문화청 장관도 예방했습니다. 양측은 문화 교류가 세 나라 모두에 있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도쿠라 장관은 문화 교류 분야에서 특히 대면 활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TCS의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그는 직접적인 대면 교류가 문화와 예술이라는 꽃을 피우기 위한 태양과 물의 역할과 같다고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3국의 언론인과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하여 3개국의 동아시아 문화 도시들을 방문하는 계획을 포함, TCS가 동아시아 문화 도시 사업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어우 보첸 사무총장과 일본 문화청 도쿠라 장관 

▲TCS협의이사회 일본 문화청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