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포럼 제6차 ASEAN+3 미디어 협력 포럼 개최 2013.12.06.
2013년 12월 6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중국 인민일보 주최로 제 6차 아세안+3 미디어 협력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동 포럼에는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중일 3국의 45개 신문사, 방송사 및 언론기관 대표 200명 이상이 참석하였습니다. 

이 날 포럼에는, 장옌눙(Zhang Yannong) 인민일보 사장, 리지헝(Li Jiheng) 윈난성 성장, Mochtan A.K.P. 아세안 사무국 사무차장, 그리고 아세안+3개국 언론사 대표들과 정부 관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한중일협력사무국은 이 포럼에 처음으로 참석하여 한중일 3국간 협력 및 사무국 활동의 발전 과정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각국의 언론사 대표들은 “중국의 꿈, 아시아의 꿈” 이라는 테마로, “언론의 역할: 긍정적 에너지와 새롭고 조화로운 아시아”, “아시아의 목소리: 지역적 관점과 글로벌 비전”, “‘아시아 시대’의 윈난성: 기회와 윈-윈 발전을 향한 관문”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상호간 신뢰와 아시아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어, 미디어가 정확하고 논리적인 기사를 전달할 책임의 필요성에 공감하였습니다. 또한, 아시아 국가들간 미디어 협력을 강화하여 이 지역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포럼이 시작되기 전, 친광롱(QIN Guangrong) 윈난성 당서기는 참석자들과 면담을 갖고, 윈난성과 아세안+3국간 협력의 성과에 대해 소개하며, 이러한 교류를 보다 더 확대시킴으로서 상호 이익 및 윈-윈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대중매체들간의 교류 향상을 목표로 2007년부터 매년 중국 인민일보가 주최하며, 아세안 회원국들과 한중일 3국 주요 언론기관들의 대표를 초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