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협력사무국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Vol. 6 「한중일 지방교류 증진방안」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08.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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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은 2021년 8월 5일(목) 설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시리즈의 일환으로 「한중일 지방교류 증진방안」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 심포지엄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국제우호성시연합회,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한중일 3국의 지방정부, 관련 부처, 학계, 기업 등에서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TCS는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부터 청년 교류(1차), 도시재생(2차), 고령화사회와 비즈니스 혁신(3차), 공동의 평화와 번영(4차), 농촌진흥(5차) 등 3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초점을 둔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6번째 시리즈로 한중일 3국 국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는 지역 차원에서 3국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한중일 교류사업 최신동향(현황, 성과 및 도전과제), ▲ 한중일 교류사업 대표사례, ▲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중일 지방교류 증진방안 및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의 역할 등을 의제로 논의하였습니다. 

 심포지엄은 연사 개별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좌장은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가 맡았으며, 한중일 3국에서 각 2명(개관 1명, 사례 1명)씩 총 6명의 발표자가 참여하였습니다. 개관연사는 각국의 시각을 바탕으로 우호·자매도시 교류협력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3국 지방교류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실제 교류사업의 우수사례로는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인 한국 제주도(2016년), 중국 양저우시(2020년)와 올해 일본측 동아시아문화도시인 기타큐슈시 관계자가 참가하였습니다. 

 미치가미 히사시 TCS 사무총장은 지방 교류를 사무국이 추진하는 중요한 협력 분야 중 하나로 꼽으며, 코로나 확산 속에 대면 교류는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이번 심포지엄이 관련 분야의 일류 전문가와 실무책임자들 간 정보교환을 위한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오 징 사무차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3국 지방정부와 국민들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지방협력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우호적인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무국은 이번 심포지엄 결과를 참고하여 3국 간 지방교류사업 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무국의 역할을 모색하고, 향후에도 한중일 지방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 개회식 

▲ 미치가미 히사시 TCS 사무총장 개회사 

▲ 축사 중인 칭 보밍(卿伯明) 중국국제우호성시연합회 사무총장,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이사 

▲ 축사 중인 마치다 도요지(町田豊治)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장 

▲ 축사 중인 김대식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제화지원국장 

▲ 심포지엄 진행 모습 

▲ 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 중인 연사들의 모습 

▲ 차오 징 TCS 사무차장 폐회사 

▲ 현장연사 단체 기념사진 

▲ 단체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