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제2회 한중일 스피치 콘테스트 결승전, 12명의 출전자 한중일 교류를 위한 강렬한 메세지 공유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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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3국협력사무국 (TCS)은 2023년 2월 10일 제1회 한중일 청년의 날을 맞아 일본 도쿄에서 제2회 한중일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했습니다. 본 행사는 한중일 청년 교류 네트워크 (Trilateral Youth Exchange Network, TYEN) 출범식에 이어 진행되었습니다. 중국의 가오첸(高晨)씨가 ‘CJK Specialist’부문에서 MVP 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의 공민단씨가 ‘CJK Challenger’ 부문의 참가자 중 MVP 로 선정되었습니다. 

TCS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한중일 3국은 가까운 이웃이며, 세 언어에는 ‘다양성 속의 화합, 평화와 조화 속 공생’이라는 동아시아 문화 가치의 독특한 특징이 들어있다”고 말하며, “‘연결, 체험, 발견, 실행’ 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중일 스피치 콘테스트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한중일 청년들이 소통 회복, 상호 발견 그리고 공동 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TCS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 상황과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동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 공동 번영 및 문화 공유를 확고히 지향해 왔습니다. 3국 협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3국 국민의 복지에 기여해 왔으며, 3국 시민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고 첨언했습니다. 

제2회 한중일 스피치 콘테스트에는 한중일 3국 출신 약 200명의 청년이 참가 신청했습니다.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TCS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 해 1회 콘테스트와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출전자들은 한중일 언어 중 한 개 언어로 말하는 ‘C.J.K Specialist’부문, 그리고 한중일 모든 언어를 말하는 ‘CJK Challenger’ 부문, 총 2개 부문에 도전했습니다. 12명의 결승 진출자는 스포츠, 의상, 요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각자의 생각을 유창하게 전달했으며 모두 3국 간 상호 인식, 신뢰 및 우정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3국의 외교관, 언론 기자, 언어학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제2회 한중일 스피치 콘테스트는 TYEN과 연계하여 열렸습니다. TYEN은 TCS가 2023년 새롭게 발족한 네트워킹 플랫폼이며, 3국 학생 및 직장인을 포함한 청년들의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제3회 콘테스트는 2024년 초 개최될 예정입니다. 

(1) 어우 사무총장 개회사 

(2) C.J.K Specialist 우승자 중국인 가오첸(高晨) 

(3) CJK Challenger 우승자 한국인 공민단 

(4) 콘테스트 진행 현장 

(5) 출전자 및 심사위원 단체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