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어우 보첸 사무총장 한국 외교부 방문 결과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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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2023년 1월 12일 대한민국(한국) 외교부 최영삼 차관보를 만나 금년 3국 협력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TCS 에 대한 한국 외교부의 지속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면서, TCS 가 지난 한 해 동안 이룩한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TCS 가 한중일 3국 정부의 지원 덕분에 지난해 120개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어우 사무총장은 최 차관보에게 2023년 예정된 행사 및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외교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최 차관보는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TCS 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TCS 주관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는 뜻도 표명했습니다. 최 차관보는 이어 한국 정부는 한중일 3국 간 대화 재개 및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3국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TCS 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최 차관보와의 회담 이후 어우 사무총장은 외교부 최용준 동북아시아국장을 면담, 2022년 TCS 의 성과 및 2023년 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어우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한중일 정부 간 협의체가 재가동되어 TCS 가 이를 지원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최 국장은 3국 협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사안이 한중일 협의체 강화라는데 공감하고, 금년 내 3자 회의를 재개해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어우 사무총장과 최 국장은 TCS 와 한국 외교부 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 기관의 전폭적인 상호 지원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어우 보첸 사무총장(좌)과 외교부 최영삼 차관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