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협력활동 2019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시마 폐막식
2019.11.24.
2019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시마 폐막식이 2019년 11월 24일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다카노 유키오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장, 위 야쥔 중국 시안시 문화여유국 부국장, 조인권 한국 인천광역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폐막식은 한중일 3국의 전통악기인 중국의 얼후(Erhu), 일본의 코토(Koto), 한국의 가야금과 장구로 각국의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다카노 유키오 도시마구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화를 기반으로 한 3국 국민들의 ‘영혼’의 교류가 국가 간 갈등을 넘어서 상호간의 벽을 허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야타 료헤이 일본 문화청 장관은 활동연도 이후에도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도시마구의 정체성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위 야쥔 부국장과 조인권 국장은 지난 1년 간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세 문화도시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향후 도시마구의 문화 발전을 희망했습니다.
또한 이날 폐막식에서는 영상을 통해 지난 1년 간 세 문화도시 간 협력내용을 돌아보고, 세 도시 간 향후 협력 증진에 합의하는 2019 동아시아문화도시 공동선언문 서명식이 있었습니다. 이어 한중일 문화예술공연과 초등학생부터 노인들까지 약 200명의 도시마구 주민들이 참여한 합창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 폐막식 단체 기념사진
▲ 중국 시안시,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 한국 인천광역시 공동선언문 서명식
▲ 중국 시안시 공연
▲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 공연
▲ 한국 인천광역시 공연
▲ 합창 피날레 공연